19일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에 따르면 최근 국내 민간 가스 1위 기업인 보령 LNG터미널과 식품업계 1위 기업인 CJ제일제당에 합격자를 배출했다.
보령LNG터미널은 GS계열로 2023년 GS에너지와 SK E&G가 민간 상업용 LNG터미널을 운영하기 위해 공동 합작해 만든 대기업이다.
이 기업에 최종 합격한 전기전자공학과(지난해 취업률 90.9%) 유승민(3학년)씨는 “교내 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목표를 설정했다”며 “차근차근 전공을 익히고 수행한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에는 김기찬·조기훈(전기전자공학과·3학년)씨 등 2명이 합격했다.
CJ제일제당은 1953년 기초소재식품 설탕을 생산, 60여 년간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한 대기업이다.
이 기업에 합격한 김기찬·조기훈 씨는 “대학에서 제공하는 상담, 취업 목표 구체화, 기업 및 산업분석, 입사서류 작성 클리닉 등의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충남청년센터과 협업한 면접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면접 역량강화로 대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용찬 총장은 “지역사회 맞춤형 전문인력을 지속적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