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덕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음 5G 기반 실감형 다자간 협업 군사교육 훈련시스템 개발사업’에 따라 대학 내에 체험관을 구축했다.
또한 대덕대 총포광학과는 K2 등 개인화기 분해 조립, 개인 사격 훈련 등 총포광학 교육 내용을 개발하고 5G 특화망을 이용한 시가전, 산악전 등 분대전투를 시연했다.
박선화 교수는 “국내 최초로 대학에 설치된 5G 특화망을 통해 학생들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시킬 좋은 기회가 됐다. 교육 뿐 아니라 전천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방과 대테러 등 다른 분야로 확산될 경우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대학교 총포광학과는 총포광학분야 국내 유일 학과로 육군본부와 학군협약을 체결을 통한 총포정비, 자주포정비, 광학감시장비 정비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