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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연말에 창작오페라 구운몽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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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9 15:46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구운몽 포스터. (대전예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예당은 27일 수요일 앙상블홀에서 솔리스트디바오페라단의 작품 '창작오페라 구운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기회 제공과 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창작오페라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창작오페라 '구운몽'은 김만중의 사랑과 욕망, 꿈과 현실의 경계를 다루는 소설 '구운몽' 소설을 예술감독 이영신 총감독의 지휘 아래 현 시대상에 맞춰 재구성하여 현실과 꿈속의 환상을 음악과 현대 기술을 사용해 표현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출연진으로 테너 최원진, 소프라노 김순영, 한경성, 바리톤 최병혁, 베이스 김일훈, 메조소프라노 변정란, 배우 양하영, 바리톤 손차윤, 채두환, 테너 추덕원, 무용수 조승한, 김태현, 합창 라코브&라디안테, 그리고 오케스트라 스트링디아츠가 참여한다.

김덕규 관장은 "'창작오페라 구운몽'을 시작으로 꾸준한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지역 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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