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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K-딸기 전 세계 소비 1위 ‘홍콩’ 공략 전격 나서

홍희딸기&홍성마늘 홍보판촉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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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20 13:43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대한민국 딸기 수출 전 세계 1위인 홍콩을 찾아 신품종 홍희 딸기와 홍성마늘 판매전을 개최하고 공격적인 특산품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에 이 군수는 홍콩 시티게이트 아울렛에 위치한 Taste 마켓에서 홍희딸기, 홍성마늘 판촉행사를 개최해 제철을 맞아 맛과 향이 탁월한 홍희딸기로 홍콩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퇴근 시간에 맞춰 직장인들이 많이 모이는 퍼시픽 플레이스에 위치한 great 마켓에서도 홍희딸기 시식행사를 전개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번 수출한 딸기는 ‘홍희’품종으로 홍성군과 헤테로의 협업으로 개발돼 착색기간에 따라 사과맛, 청포도맛 및 복숭아맛이 나는 품종이며 경도가 단단하고 타 품종 대비 고당도로 진한 딸기 향과 우수한 식감으로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이 군수는 대형마트를 둘러복 일본산 과일과 중국산 농산물 현황을 살펴보고 홍성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가능성 여부를 타진하면서 수출 포장재의 다변화와 시대적 트랜드를 반영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정책과의 협업을 주문했으며 판촉행사 후에는 홍콩 농산물수입업체 Top weal Limited의 kenneth Lee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홍성에서 생산된 농특산품의 시장개척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이 군수는 “이번 판매전을 통해 홍성군 신품종 홍희딸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K-딸기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신품종 생산에 이은 글로벌 판매망 확충으로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성 딸기는 바다의 해풍과 인접한 용봉산 지형으로 밤낮 기온차가 커서 육질이 단단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지난 2020년 4만 달러 수출실적에서 2021년 11만 달러, 지난해 14만 6000달러, 올해 11월 현재 19만 5000달러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일인 딸기는 매년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주요 수출국은 홍콩,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가 90%를 차지하고 있고 이중 홍콩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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