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및 도민을 발굴해 포상하는 충남도교육상은 1989년 조례를 제정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상을 정립하고자 시상을 시작했다.
이후 초등, 중등, 교육행정, 충남도민 4개 부문으로 점차 확대돼 그동한 17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초등교육 부문 박익순 성남초 교장, 박은미 천안쌍정초 수석교사 △중등교육 부문 조익수 충남과학고 교장, 조성희 천안월봉고 교감 △교육행정 부문 구본용 충남도교육청 행정과장, 정연풍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시설팀장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 유공 충남도민 부문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기관표창), (사)충남영유아에듀케어연구소 이사장 맹상복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상자분들이 보여주신 지치지 않는 열정을 통해 올해도 충남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교육청은 수상자분들의 헌신을 토대로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