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과공유회는 돌봄사례관리지원단 '보라미', 다변화 사업 컨소시엄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장연식 대전보건대 사회복지과 교수의 주제 강연 △주체별 민관협력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보라미 소속 강화순·한명자, 유등노인복지관이 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시의장상은 보라미 소속 오경미·정옥주,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송강사회복지관, 월평종합사회복지관이 받았다.
김인식 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촘촘한 돌봄안전망 구축을 위해선 민·관이 서로 손잡고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시민이 행복한 '일류복지 도시' 조성의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사회서비스원은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복지관의 5년 이상 경력자로 구성된 마을복지전문가를 양성해 마을 단위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행정동에서 돌봄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보라미'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