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는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분야 우수사례와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구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 ▲주거복지 신규사업 ▲주거복지 거버넌스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한 전문 심사를 거쳐 대전 최초로 주거복지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궜다.
구는 ▲산불 피해 이재민 임대주택 임대료 지원사업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지원사업 등 구만의 특화사업을 진행해 주거복지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4월 산직동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약으로 임대료를 지원하는 등 이재민 주거복지에 대한 마중물 사업을 선보여 주거복지 신규사업 우수사례로 평가된 바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구만의 주거복지 특화사업을 발전시켜 주거복지 수준을 더욱 향상하는 교두보로 삼겠다"며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