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사카드와 과자꾸러미는 지난 10월 계룡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숲어린이집 7세 반 원생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하게 됐다.
감사카드에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또박꼬박 써 내려간 글씨로 “소방관 아저씨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올 겨울도 따듯하게 보내세요” 등 손수 쓴 감사의 글들이 가득했다.
편지와 과자꾸러미를 받은 계룡소방서 직원들은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쓴 감사카드를 보고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고 어린이들이 존경할 수 있는 멋진 소방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