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21일 내포 메가박스에서 조합원과 가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행복한 영화관 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대도시에 비해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많지 않은 내포신도시 공무원들과 가족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됐다.
최정희 위원장은 “그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영화관람을 통해 다소나마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충남노조는 노사 상생과 화합 뿐만 아니라 도민과 더불어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만제 도 인사담당관은 “공무원노조는 도정 동반자로서, 노사가 공감하고 소통할 때 가장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 것 뿐 아니라 도민들의 행복한 삶 향상에도 같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