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재계약식을 통해 우수한 원어민 보조교사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배치확보로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회화 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재계약식 참여 대상은 대전 초·중·고 영어 및 제2외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중 엄정한 재계약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된 우수 원어민 총 77명이다.
재계약 원어민 보조교사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선발된 우수인력으로서 영어 지도 자격을 갖추고 사전연수 및 직무연수, 협력수업 워크숍 등을 통해 전문성을 신장해 한국인 협력교사와 회화중심 정규 수업, 캠프, 동아리 활동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교직 소양 함양 및 근무 의욕을 고취해 학생들에게 내실화된 의사소통 중심 영어교육 기회를 증진할 것이라 기대된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 교육이 중시되는 교육의 흐름에 부합하도록 학생들의 실용 영어교육 활성화를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