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0m에 달하는 발광 다이오드(LED) ‘용’ 연날리기로 힘차게 시작해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보내면서 ‘2024 갑진년, 푸른 용의 승천’이라는 내용으로 한얼국악예술단이 발광 다이오드(LED) 난타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유명 팝페라 공연팀인 유명지와 리스트리오가 ‘Try Everything’, ‘버터플라이’, ‘챔피언’ 등 긍정의 에너지로 밝은 새해를 여는 희망찬 노래를 선사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지역 사회단체 주관으로 방문객들을 위해 새해 복떡, 온음료 및 손난로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용 한쌍으로 이뤄진 해맞이 빛 경관 포토존을 설치하고 부대행사로 새해 소망을 염원하며 여의주를 뽑은 후 행운의 메시지를 확인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 ‘여의주 소원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군민 모두가 밝고 희망찬 한 해를 보내시길 소망한다”며 “안전한 해맞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