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진대회에서는 탁월한 지도력과 봉사 정신으로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송태근 지도자(화성면 새마을협의회장), 최창환 지도자(비봉면 새마을문고회장)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박희순 지도자(비봉면 새마을부녀회장)가 새마을 중앙회장 표창, 윤동찬 지도자(목면 새마을협의회장)가 도지사 표창 등 총 26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실적을 비교·평가하고 상호 발전 지향점을 모색하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읍·면 새마을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최우수상에 청양읍, 우수상에 장평면, 장려상에 남양면, 환경우수상에 목면·정산면, 지역활성화 우수상에 운곡면·화성면·비봉면·청남면이 선정됐다.

제11회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실적을 바탕으로 한 순위별 시상 또한 이어졌는데 1위 청양읍, 2위 정산면, 3위 장평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천식 지회장은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새마을운동의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이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며 우리나라 성장의 중심이 되어주었고 변함없는 봉사와 지역 사랑이 우리 청양을 밝고 희망찬 미래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앞으로도 살기 좋은 청양을 만들기 위해 지도자님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는 경로잔치,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고추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