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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의대정원 확대를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도내 의대정원 확대의 의미와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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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25 15:13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지역의대정원확대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지역의대정원확대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국회토론회는 충북도와 도종환, 박덕흠, 변재일, 엄태영, 이장섭, 이종배, 임호선, 정우택 국회의원(가나다 순)이 공동주최했다. 시민사회단체 및 대학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혜영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장의 ‘충북도 소재 의대 정원 확대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송기민 한양대 디지털의료융합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전문가 토론은 이옥준 충북대 의대 교수, 이두영 충북도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센터장,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가했다.

토론참가자들은 충북의 열악한 의료인프라 및 의료서비스 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정부에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의대정원 확대정책에 대해 충북에 최대한 많은 정원을 배정받기 위한 지역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은 최근 ‘중심에 서다’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 아래 충북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으나 필수 의료인력 부족에 따른 열악한 의료인프라로 의료 공백상태에 있다”라며 “도민의 의료 차별해소와 원정진료에 따른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해 의대정원 확대를 통한 의료서비스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의대정원 221명‘충북대 49명 → 150명(101명 증원), 카이스트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50명), 국립대 치과대학(70명) 신설’ 이상 확대를 반드시 관철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함께한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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