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B국민은행은 한국정보통신, 이지샵과 오프라인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혁신적 금융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혁신적 금융 인프라 구축, 오프라인 점포와 금융 인프라 연계를 통한 O4O(Online for Offline) 모델 구현, 결제 및 빅데이터 협업을 통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비스형 선(先)정산 모델을 개발한다.
현재 시장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선정산 상품은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거나 비싼 수수료를 지불해야 이용 가능하다는 문제를 해결해 소규모 오프라인 소상공인이라면 신용등급, 매출액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말이나 공휴일이더라도 고객의 결제일 다음날에 대금을 입금해 주는 혁신적 선정산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고객 결제 시 대금이 즉시 입금되는 QR 간편 결제 시스템, 지역밀착형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등 오프라인 소상공인의 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