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회(목사 김용휘)는 27일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각종 생필품이 들어있는 ‘희망상자’ 30상자(4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같은 날 목행동 주민임을 밝힌 익명의 기부천사는 편지와 함께 라면 40상자(100만원 상당)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목행용탄동 소재 기관 및 단체도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을 같이 했다.
참빛충북도시가스(대표 이대봉, 신동식)에서 성금 200만원, 사빅코리아(대표 황문성)에서 성금 185만원, 목행용탄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서광원)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문봉남 목행용탄동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더욱 살기 좋은 목행용탄동이 되는 것 같다”며 “전달해 주신 정성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