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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4사 안전·환경 투자 합동검증위원회 회의 개최

대산4사 5개년 안전·환경 투자계획 마지막 실적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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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27 14:19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지난 26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대산4사 안전·환경 투자 합동검증위원회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6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대산4사 안전·환경 투자 합동검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2019년 대산4사(한화토탈에너지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엘지화학 대산공장, 현대오일뱅크)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환경 분야에 5년간(2019~2023) 807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이를 검증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대산4사의 2023년 안전‧환경 분야 투자 실적을 검증하고 투자보고서 발간에 대해 논의했다.

대산4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올해 대산4사 안전·환경 분야 투자계획 금액은 1267억 5000만원이었으나, 투자실적은 3238억 4000만원으로 확인됐다.

대산4사가 5년간 안전·환경 분야에 투자한 금액은 1조 2990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참여자들은 지난 8월 1일과 11월 8일에 개최된 ‘안전·환경 분야 투자보고서 발간 용역 보고회’에서 논의됐던 보고서 발간의 방향성을 마지막으로 재확립했다.

보고서에는 합동검증위원회의 활동 내역, 대산4사 안전·환경 분야 투자실적 및 개선효과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보고서는 내년 1월에 발간된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지난 두 차례에 걸친 보고회 때 논의한 투자보고서의 방향성이 곧 발간될 투자보고서에 잘 녹아있다. 시민들이 투자보고서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보고서 발간에 준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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