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매천교는 노후화로 인해 정기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했고, 철도 하부 도로가 협소해 통행불편과 교통정체를 일으켜 주민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충청본부는 지난 2017년 대전광역시청 및 서구청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23억원을 투입해 철도횡단 지하차도를 기존 1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행했다.
향후 열차안전운행 확보는 물론 보행안전,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윤양 충청본부장은 “매천교 개량공사 기간 중 불편을 감수해 주신 지역주민과 적극 협조해 주신 대전 서구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철도시설 개량을 추진하고, 안전에 취약한 철도시설을 적극 개선해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