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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청년양조기업 ‘참새와 꽃게’ 누룩 졸업

내년부터 새 양조팀 ‘뉴뱅’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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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28 14:58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맥키스컴퍼니가 육성한 청년양조기업 참새와 꽃게의 임소희 대표(오른쪽)가 30일 창업 졸업을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충청권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육성한 청년양조기업 참새와 꽃게가 오는 30일 졸업한다.

참새와 꽃게는 맥키스컴퍼니가 론칭한 대전 유성구 어은동 누룩에 지난해 3월 입주한 농업회사법인이다.

맥키스컴퍼니가 사업화자금, 전략비즈니스미팅,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참새와 꽃게는 알코올도수 11.5%의 탁주 ‘혼돈’을 지난 4월 출시했다. 혼돈은 논산의 유기농 쌀과 전통누룩을 발효해 제조된 제품으로 4월부터 약 9개월 간 1100여병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대전 유성구 어은동과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지하 식품매장에 각각 운영 중인 누룩과 우중충, 심야식당켬, 한국술집 안씨막걸리 등 요리주점과 서울서도 만나볼 수 있다.

참새와 꽃게는 누룩에서 전통주, 맥주·증류주 제조를 배울 수 있는 클래스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 양조장 설립을 준비 중이다.

맥키스컴퍼니는 내년에 새로운 청년양조팀을 누룩에 입주시킨다. 지역 특산품, 과일박으로 만든 탁주와 약주, 새로운 장르의 라이스 사이더를 제조하는 뉴뱅이다.

뉴뱅은 누룩에서 신제품을 출시하고 맥키스컴퍼니와 콜라보 제품 및 내년 졸업 시즌을 목표로 유럽권 수출도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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