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새해맞이 희망축제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황영호 도의회 의장, 윤건영 도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등 타종인사 88명이 참석했따.
이날 행사는 K-트롯 공연을 시작으로 신명나는 대북공연과 테너 앙상블의 노래로 막을 열었다. 도민과 함께하는 2024년 새해맞이 카운트, 천년대종의 타종에 이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신년사와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특히 88명의 타종인사는 도내 11개 시군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11개 조로 3회씩 타종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별도의 참여 없이도 천년대종을 직접 타종해보고 인증샷도 남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김영환 도지사는 “우렁찬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며 “승천하는 대청호 푸른 용의 기운이 도내 전역에 퍼져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비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