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진흥원에 따르면 해당 인증은 정보 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으로, 기관의 정보 보호 관리체계가 국제표준에 부합되도록 설계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증해 주는 제도다.

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 기반의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위기 대응 등 정보망 및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확보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대내외 정보 보안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직원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에 진흥원 설립 이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향후 진흥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취약점 점검 등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정보 보안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임직원이 참여하는 실전 수준의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과 캠페인, 공모전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인증으로 진흥원이 수행하고 있는 정보 보안 활동의 노력과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민께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