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세복 예비후보 "영동군수 성공 발판…동남4군 위기 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02 13:17
  • 기자명 By. 여정 기자
▲ 박세복 예비후보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22대 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박세복 예비후보가 "영동군수 성공을 발판으로 동남4군의 위기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영동군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동남4군이 처한 위기 극복을 위해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비장한 마음으로 군정 성과를 만들어 낸 이곳 영동에서 출마 입장을 밝힌다"고 밝혔다.

그는 "동남4군은 대표적인 지역소멸 위험지역인데도 중앙정치로부터 철저히 소외받고 있다"면서 "당리당략, 탄핵과 방탄만 난무한 중앙정치와 개인적 욕심만 채우고 있는 수단으로 변질된 지역정치로 군민들을 위한 생활 정치는 실종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모든 국민은 새로운 정치를 요구하고 있고, 새로운 정치에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 "6, 7대 영동군수를 역임하며 굵직한 국책사업 예산을 따내고, 어떤 후보자보다도 지역을 잘 알고 지역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정치인"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동남4군의 꽃 영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영동양수발전소와 레인보우 힐링타운 연계 개발을 통한 관광 자원화로 경제 활성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많은 기업이 이전해 올 수 있도록 영동~진천, 영동~합천 도로의 밑그림을 조속한 시일 내 완성하고 예산을 확보하겠다"며 "외국인 근로자 복합센터를 설치하고, 외국인 근로자 채용을 확대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민선 6~7기 영동군수를 지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