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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2024년 군정 핵심 키워드는 ‘자강불식’

신년 기자 간담회 통해 군정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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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02 14:05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 신년 기자 간담회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청룡의 해를 맞아 2일 본청 회의실서 기자 간담회 갖고 신년사를 통해 희망이 가득한 미래도시를 실현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민선8기를 변치 않는 혁신의 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등 6대 추진 전략을 자강불식의 각오 아래 2024년 홍성 군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완성을 위해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 성공을 발판으로 앵커기업 및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내포 첨단산업단지 등 기존 산업단지 활성화와 유망 신산업 성장을 위해 홍성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완성해 홍성군의 산업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어 농업혁신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대규모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해 농업의 대전환을 유도하고 차별화된 품종 개발·보급 및 농업인 다기능 공간과 신활력 공유플랫폼 조성, 전국 최초 탄소감축 모델을 제시하는 등 첨단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축산을 확대해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민선8기 역점추진 중인 홍주읍성 복원·정비사업에 부지 매입과 KT홍성지사 이전을 해결해 복원 속도를 내고 2024 국제청소년캠페스트, 제2회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 개최 등 대규모 행사 추진 및 지난해 개장한 해양분수공원을 중심으로 한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및 홍성스카이타워 조성으로 서부해안 일대를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홍성군 대표 관광브랜드로 육성하고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며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와 내포신도시 대학 캠퍼스 설립, 카이스트 부설 영재학교 건립, 종합병원 개원 등을 추진하고 서해선 KTX 서울 직결사업, 장항선 개량사업 등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조속히 완공해 대통령 지역공약인 K-락 디지털 스페이스와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돌봄마을 조성사업 추진 및 장애인 돌봄 서비스 확대, 여성 복합커뮤니티 조성 등을 통해 복잡·다양해지는 복지·돌봄 수요에 대응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를 조성하고 공중화장실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과 홍성·내포신도시 방범용 CCTV 통합구축 운영,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안정적 운영, 중장년 생명사랑 프로젝트 추진, 전군민 인플루엔자 무료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여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려해 이 군수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새로운 홍성 미래비전을 창출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성과를 더욱 구체화해 홍성 전체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시기적으로도 지역발전의 적기를 놓치지 않는 스마트한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며“혁신과 상생의 도시로 우뚝 서 갑진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의 고강도 긴축재정이라는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행정력으로 충남 지역균형발전지역 선정 등 행정평가,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다 40개 부문에서 행정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6개 공모사업에서 65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역대 최다 성과를 냈으며 충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매년 약 248억원, 총 124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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