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농촌공간 전략(20년간) 및 생활권활성화계획(5년간)'을 수립했다.
또한, 지난 22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신활력플러스사업'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협약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300억원을 포함 총 43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의림생활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한 행복이음센터 조성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교육·문화·복지 생활 SOC시설 확충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농촌사업을 주도할 인재 양성 △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악취 없는 농촌조성 등을 추진한다.
시는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37억원을 연차적으로 들여 축산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을 통해 농촌다움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침체된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정주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