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부드러운 카리스마’ 빛난 취임 1년

축제 홍보, 안전관리, 국·도비 확보 등 시정 후방지원 발품 눈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02 14:18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오는 1월 2일 취임 1주년을 맞는 가운데, 도정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서 이뤄낸 성과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월 2일 조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공직자들의 역할이 돋보이고 빛날 수 있도록 맛깔스러운 조연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실제 그는 외부로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민원을 해결하고, 내부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적극적인 소통 행보로 시 공직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며 민선8기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을 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성웅이순신축제, 발로 뛰는 홍보 ‘선두’
각종 사고위험 현장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조 부시장은 충남도 공보관 출신으로, 언론홍보 전문가로 통한다. 이런 그의 이력은 지난 4월 열린 ‘제62회 성웅이순신 축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의 관행에서 벗어나 ‘이순신의 도시’로서 정체성을 재확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켰다. 그 성과는 세계 축제협회 한국대회 대표 프로그램 최고상인 금상의 쾌거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조 부시장은 전국적인 축제 참여 유도를 위해 세종정부청사, 충남도청, 대전, 충북 등 공공기관 홍보에 선두로 나서며 ‘발로 뛰는 홍보’의 본보기가 됐다.

조 부시장은 또 사고위험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안전은 100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1월에는 대설·한파경보 대비 대응책 논의, 6월에는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합동 점검, 7월에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주요부서 대처 사항 보고회 개최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7월 17일 집중호우 긴급대책 회의에서 총력 대응과 신속한 점검 및 대처 등을 지시하는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이후로도 럼피스킨병 대응 대책 지시, 11월부터 가동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한 행정을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아산시는 2023년 △비상대비훈련 충남도시사 ‘최우수’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조 부시장은 2024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물밑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에는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시정 주요 현안과 국·도비 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9월엔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도비 사업 분담률 재고 및 신규 도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 결과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아산시 관련 사업예산은 1조 65억 원이 반영, 당초 목표액(1조 원) 대비 65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시정 동력 가늠자 ‘국·도비 확보전’ 후방지원
“새해 역점시책, ‘민-관 소통’과 ‘혁신’이 관건”

조 부시장의 바쁜 발걸음은 새해에도 계속된다.

2024년 아산은 △‘대한민국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밸리 아산’으로 도시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아산항 개발 등 글로벌 산업 경제도시로서의 위상 정립 △출산·효도정책을 통한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 △탕정2 도시개발사업 고시에 따른 중부권 거점도시 도모 등 어느 때보다 역동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조 부시장은 “‘아산에 산다’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기 위해서는 ‘2024 역점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이는 적극적인 민·관 소통과 함께 공무원들이 업무 역량을 마음껏 펼칠 때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소통과 혁신으로 역동적인 아산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박경귀 시장의 옆에서 부시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부시장은 1989년 청양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충남도 농정혁신팀장, 농정기획팀장, 공보관 등을 거쳤으며, 농정 및 홍보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