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아파트 화재
경기 군포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아파트 주민 1명이 숨졌고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아파트 내부 연기를 빼는 작업을 마친 뒤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최초 화재가 발생한 913호는 내부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울 수준으로 전소됐다. 해당 아파트는 층마다 양측에 엘리베이터를 두고 10세대씩 두 라인이 서로를 마주 보는 직사각형 구조로 연기 배출에 용이해 비교적 피해가 작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