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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모든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2027년까지 140억 들여

세종시교육청, 학교 급식 조리 종사자 작업환경 개선 및 건강 보호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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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03 11:14
  • 기자명 By. 정완영
▲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급식 조리 종사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2027년까지 140억원을 들여 세종지역 140개 모든 학교 조리실에 환기설비를 개선하기로 했다. 사진은 인덕션 급식기구.(사진=충청신문 DB)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급식 조리 종사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2027년까지 140억원을 들여 세종지역 140개 모든 학교 조리실에 환기설비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은 조리 종사자 위치 반대 방향으로 조리흄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계획했고, 주방 후드 전면 교체와 후드 배풍량 증가를 위해 덕트, 송풍기 개선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연도별로 급식실 환기설비 성능점검 용역을 통한 성능 저하 학교, 전기 인덕션 교체 사업 연계, 학교 수요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연도별 약 30개 학교 개선을 목표로 단계별로 진행한다.

또 관련 기술 지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2023년 8월 공표)'] 적용이 곤란한 일부 학교 조리실의 경우, 해당 현장에 맞게 기술 지침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최적의 작업환경을 만들어 나아갈 예정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관련 예산을 전폭 지원하여 조리 종사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말까지 21개 학교에 대해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하고 작업환경 표본조사 하는 등 급식 조리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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