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시무식을 대강당에 모여 개최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박희조 청장이 간부 공무원과 함께 11층 건축과부터 1층 민원여권과까지 전 부서를 직접 방문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방식으로 바꿔 진행했다.
일부 부서에서는 박 청장의 방문을 맞아 자발적으로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 청장은 "지난해 10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해 준 덕분에 구민들께 자랑할 만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함께 기적을 만들어 구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