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5년 연속 전국평가 최고등급…충북콘텐츠코리아랩 기분 좋은 2024년 신호탄

인센티브 포함 국비 7억원 확보, 2024년 총사업비 19억 6천만원... 적극 지원 전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03 18:07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기분 좋은 2024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연차평가’에서 또 한 번 전국 최고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최고등급 기록을 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을 운영하는 전국 광역·시·도 15개 센터의 2023년 운영성과와 2024년 사업계획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인센티브 포함 국비 7억원을 확보하며 총사업비 19억6000만원으로 올해 추진 사업들에 동력을 더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신규창업 증감률 △창·제작 증감률 △교육 지원 증감률 △마케팅&컨설팅 증감률 △시장진출 증감률 등 전 분야에서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결과를 거두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역대 우수기업 현황 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2018년 개소부터 2022년까지 지원한 기업 중 우수기업 13개사를 선정하고 그 활동 결과물을 ‘충북 콘페스타’를 통해 전시하는 등 지원기업의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힘썼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행정안전부와 청주시의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인 ‘청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청년들이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 한편, 청주대학교와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 등 지역 교육기관과 협약해 ‘찾아가는 콘텐츠 창작 교육’을 진행하면서 청년 인재를 집중양성 했다.

그 결과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23개사에 달하는 신규창업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기업들의 시장진출 성과 역시 빛났다. 2023년 총 218건이 온·오프라인 마켓 진출에 성공했고 크라우드 펀딩 지원 14건 모두 목표금액을 상회 달성했다.

박람회 참가에 지원한 14개는 현장 비즈매칭 141건을 달성하며 고객의 높은 니즈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또 지원기업 4개사는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충북콘텐츠코리아랩과 지역기업 모두 윈윈하는 한해였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2023년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전국적으로 시장 진출이 공격적으로 이뤄진 한해였고, 그 속에서도 치열하게 노력한 우리 지역 기업들이 결실을 맺었던 시간”이라며 “올해에도 문화콘텐츠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우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창·제작 지원사업, 신규창업 및 시장진출 지원사업 등 콘텐츠 창작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단계적 맞춤형 사업으로 이들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