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알바몬에 따르면, 테스트 론칭 1개월여 만에 참여 횟수가 32만회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ABTI(AlBa Type Indicator) 테스트란, 간단한 문답으로 자신의 알바 성향과 숨겨진 잠재력을 파악할 수 있는 일종의 알바 관련 MBTI 검사다.
개인 성격, 대인관계, 업무 상황 등과 관련된 12개의 문항에 답변하면 △달콤바삭 탕후루 인간 △완벽주의 보살 △인공지능 챗봇 등 16가지의 결과와 함께 유형별 설명을 제시해 준다. 또한 각 유형별 성향에 딱 맞는 아르바이트를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3일 기준, 알바몬 ABTI 테스트 참여자 수는 32만 3058회를 기록했다. 알바몬은 ABTI 테스트 인기 비결로 스스로의 정체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Z세대의 취향을 적중한 점을 꼽았다.
한편 알바몬은 32만여 건의 ABTI 테스트 참여 결과값을 분석해 발표했다. 아르바이트 구직자 가운데 ‘적응왕 액체 인간’ 유형이 전체 참여자 중 13.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들은 어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동요하지 않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유형으로 관찰력이 뛰어나고 상대에게 잘 맞춰주는 특징이 있다.
알바몬의 ABTI 테스트를 통해 성향을 파악하고 어울리는 알바를 추천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알바몬 앱을 방문해 테스트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1월 31일까지 ABTI 테스트에 참여하고 응모권을 획득해 경품 뽑기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