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는 대학 아트컨벤션홀에서 내·외빈과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열고 올해를 대학 발전의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조보현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 우관섭 이사, 최성환 이사, 이영철 감사, 김욱 배재대 총장, 임용혁 배재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박범계 국회의원, 전명자 대전서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작년 배재대의 대내·외 성과를 돌아보고 갑진년 발전을 기원했다.
조 이사장은 “지난 2023년은 배재대가 구성원의 노력에 힘입어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한층 도약하는 한해였다. 올 한해도 김 총장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해가 되도록 결집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배재대는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 A 등급, IPP형 일학습병행 S 등급, 대학평생교육지원체제지원사업 선정, 교육 국제화역량 인증대학 등 유수의 사업에서 두각을 보였다. 특히 전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 대학기관평가인증 전 영역에서 인증을 받아 고등교육기관의 자격을 굳건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대학의 체제를 정비해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지자체 중심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진입 발판을 마련하는데 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