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의원의 8 년 연속 수상 소식은 이미 지난 12월 27일에 알려진 바 있으나 3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이 전체 수상자 명단을 밝히면서 300명 국회의원 중 8년 연속 수상자가 2명(성일종, 김정재)뿐인 사실은 이번에 확인됐다. 이는 전체 국회의원 중 1%도 안 되는 비율이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은 전국 270여개 분야별 전문 시민 · 사회단체가 연대한 단체로 올해로 25년째 온 · 오프라인을 통해 국회의 국정감사를 모니터하고 정량 · 정성평가를 통해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2023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하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상위 25%’에 해당하는 국회의원 86명을 선정했다.
성 의원은 이번에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포함됨으로써 2016년 국회에 첫 등원한 이래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빠짐 없이 8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이 선정하는 우수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성 의원은 이번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ROTC 와 장기복무 군의관의 지원률 감소, 병력자원 수급을 위한 외국인 모병제 도입, 육군 불침번 제도 폐지 등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국방위원회 간사로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대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일종 의원은 “저 개인의 수상이라기보다는 저를 뽑아주신 서산 · 태안 주민들께서 수상하신 것으로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서산 · 태안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성 의원은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유권자총연맹 2023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의정활동 대상’ 등 의정활동과 관련한 각종 상을 휩쓸며 5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