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에 의지해 한겨울을 지내야 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취약계층 3가구에 총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올겨울 유난히 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었는데 창고에 쌓인 연탄을 보니 마음이 훈훈하다"며 "마음을 모아준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근수 의료사회복지사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연탄 나눔 봉사에 동참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의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