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에 따르면 최근 5년(’18 ~ ’22년)간 아파트 화재 인명피해를 조사한 결과, 전체 사상자의 27.5%가 대피 중에 발생했다.
이에 따라, 화재 시 무조건 대피가 아닌 화재 발생 장소와 대피 여건을 고려하여, 발화층과 거리가 있는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상황에 따라 자택 대기 및 구조요청 등의 피난 방법을 세분화했다.
류일희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상황을 주시하며 먼저 판단한 후 행동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라며 “평소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참하여 우리 집의 상황별 피난계획을 세워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