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런던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이유는?'
'런던에서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가 돌아온 가운데 이를 처음 접한 누리꾼들은 이 행사를 하는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 참가자들은 상의는 평소와 같은 일상복을 입고 있었지만 하의는 속옷만 입고 양말, 신발만 착용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2년 뉴욕에서 장난 삼아 시작됐으나 지금은 세계적으로 퍼져나간 ‘국제 행사’가 됐으며 코로나19로 2020년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재개됐다.
이 행사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도시에 살며 스트레스에 찌든 사람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였다. 이 행사에 참가하려면 바지를 벗고 지하철을 타기만 하면 된다. 다만 부끄러워하지 않고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해야 한다.
초기엔 선정성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해방감을 맛보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