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선정으로 내년까지 2025년까지 국비 9억 6000만원을 받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에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전년도 중기부와 행안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사업을 지난해 5월 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희망센터 건립 연계 청년창업 지원'과 연계해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지역특화형 글로컬 브랜드 육성 등을 지원한다.
또 (재)충북테크노파크,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메리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마늘, 사과, 고추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청년인구 유입에 적극적으로 힘쓴다.
군은 오는 3월부터 기업밀착형 컨설팅을 시작으로 제품 고급화, 마케팅 및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농식품 산업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기술창업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희망센터와 연계해 창업의 허들을 낮추고 청년 창업자 유입을 도모하는 등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