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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첫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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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10 18:31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동구청사 전경. (사진=동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지난해 교육경비 보조 제한 규정의 삭제를 이끌어낸 대전 동구가 지역 초·중·고 44개교를 대상으로 2024년 구 교육경비보조금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학교별 희망 사업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구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 환경 개선과 교육과정 운영비 지원 등 학교의 숙원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억원을 지원한다.

구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지원계획을 수립해 교육경비 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의 지원사업 내용을 결정하고, 내달 각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최종 선정된 학교에 3월 중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자체 수입으로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지자체의 교육경비 보조를 제한하는 규정 때문에 교육경비를 보조하지 못했으나 언론 기고, 국회의원 건의 등 규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 교육부에서 지난해 12월 교육경비 보조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희조 청장은 "교육경비 보조를 제한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통해 구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의 구정 방향이 교육인 만큼 앞으로도 구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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