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백성현 논산시장, 문화재청장 만나 국비지원 호소

관촉사 동행 방문… 개태사지 국가유적 승격·문화유산분야 국비 지원 건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11 13:53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과 최응천 문화재청장.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은 10일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함께 충청권 대표 사찰인 관촉사를 방문하고, 관촉사, 쌍계사, 개태사 등 논산시의 주요 사찰과 관련된 문화유산분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백 시장은 고려 석조불상의 대표 유산인 개태사지 석조여래삼존입상을 국보로 승격시키고, 고려 태조의 영정을 봉안한 진전사찰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개태사지를 사적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문화재청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1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관촉사 내에 설법전을 건립하고, 쌍계사의 봉황루와 요사채를 복원·정비를 위해선 국비지원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동석한 관계 실무진과 실현 가능성 및 정책적 효과 등을 타진하며, 향후 논산시정에 관심을 두고 건의받은 사안에 대해서는 긍정적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논산시의 문화유산 보전 노력에 관심을 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논산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문화재청장님의 방문과 격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문화재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논산의 문화유산이 국가적 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