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T&G에 따르면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약 8개월간 초기 창업가 대상 스타트 트랙, 시드 단계 창업가 대상 그로스 트랙, 글로벌 진출 창업가 대상 글로벌 트랙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3개 트랙에 걸쳐 총 24개의 청년 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할 방침이다.
먼저 KT&G는 지난달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스타트 트랙’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후 심사를 통해 총 15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4월까지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그로스 트랙과 글로벌 트랙 참가자 모집을 하며 4월부터 8월까지 과정을 운영한다.
그로스 트랙에서는 창업 3년 이상 10년 미만인 창업가들을 선발해 후속 투자 연계 교육, 1대1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8기에 신설된 글로벌 트랙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3년 이상 10년 미만의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인도네시아 현지 벤처캐피털과 네트워크 기회와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등이 포함된다.
KT&G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