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으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와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5개 공공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인건비와 방문활동비를 전액 지원받아 전문 인력인 순회사서를 작은도서관에 파견할 예정이며, 이달 중 순회사서 5명을 선발해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작은도서관 12개소에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을 돌며 장서 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지원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과 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구 도서관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문 인력의 부재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도서관의 수준 높은 서비스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