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가철도공단, K-철도 해외진출 동반협력 컨퍼런스 개최

공공-민간 협업하는 해외개발사업제도(K-IRD) 신설… 글로벌 진출 다각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14 12:38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지난 12일 박진현 신성장사업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철도공단 직원 및 민간기업 관계자와 K-철도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동반협력 컨퍼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12일 해외철도사업 추진 철도업체를 대상으로 ‘K-철도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동반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24년 철도공단 해외사업 주요 추진계획, 해외공동진출 협력 절차 및 협력사 선정 기준 등을 설명하고 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올해 새롭게 신설한 ‘K-철도 해외개발사업 제도(K-IRD)’를 소개하고, 대상사업 공모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민간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K-IRD는 철도공단이 해외철도사업에 디벨로퍼(Developer) 역할을 강화하고자 신설한 제도다.

철도사업이 필요한 국가 또는 사업성이 높지만 아직 사업화가 되지 않은 해외지역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철도업계의 신규 사업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공모해 해외철도시장 진출 다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대상사업 공모는 오는 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정보마당-공지사항(www.kr.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2024년은 철도공단이 우크라이나 철도재건사업 등 유럽철도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해이며, 인도네시아와 페루의 철도사업에서도 다년간 노력한 결실을 얻길 희망한다”며 “철도공단은 K-철도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철도업계의 해외진출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강화해 민간기업의 해외수주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