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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결혼부터 사주까지 다시 재조명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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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15 11:16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이동건, 결혼부터 사주까지 다시 재조명된 이유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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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의 사주를 본 무속인의 눈물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동건은 처음으로 사주를 보러 갔다.

무속인은 이동건의 사주를 보자마자 “눈물이 날 것 같다. 슬프다. 슬픔이 많이 느껴지고. 너무 외롭다. 가슴으로 많이 운다. 마음이 탁 오니까 제가 그 감정이 느껴진다”며 “20년 전에 큰 대운이 있었다. 그런데 많이 놓친 것 같다. 그래서 그 뒤로 계속 일어서지 못하고 맴도는 격으로 20년을 온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최근 한국은 개인의 행복이 중요한 시대를 살고 있지만 과거 '동방예의지국'이 강조되던 시절 이혼은 대한민국에서는 함부로 꺼내서도 행해서도 안 되는 행동이자 치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 이혼은 달라졌다. SNS에도 '돌싱 라이프'부터 유튜브 브이로그 영상까지 업로드 되면서 비교적 이혼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게 됐다. 다수의 방송에서도 '돌싱포맨', '돌싱글즈', '나는솔로 돌싱특집' 등 이혼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동건 역시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주인공 커플로 열연했던 배우 조윤희와의 결혼생활이 3년 만에 파경을 맞으며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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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건강이 안 좋거나 운이 좋지 않은 운명이면 종이가 가라앉는다는 무속인의 말에 시작부터 묘한 긴장감이 감돌며 “진작 좀 오지 그러셨어요”라는 무속인의 발언으로 스튜디오의 동건 어머니도 가슴을 졸였다.

무속인은 이동건의 사주에 대해 "20년 전에 큰 대운이 있었다. 그런데 운을 많이 놓친 것 같다. 그래서 그 뒤로 계속 일어서질 못하고 같은 자리를 맴돌았다"고 했고, 이동건은 "좋은 작품, 돈, 사람까지 많은 걸 잃었다. 예를 들면 작품 2개가 있는데 내가 선택 안 한 건 잘됐고, 내가 선택한 건 잘 안 됐다. 너무 고민하고, 모든 걸 생각해서 결정한 건데 정답이 아니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많이 외로울 팔자다. 20년 동안 도 닦으셨다. 죄지은 게 없는데 죄지은 사람처럼 살았다. 슬픈 일도 많았고, 그 마음을 세상 누구도 몰라줬다. 그래서 마음의 문을 닫은 것 같다"고 했고, 이에 이동건은 "제 머릿속에 들어와 계신 것 같다. 명치를 팍 찌르시는 말이다"라고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좋은 소식으로 "2024년에는 활발한 연예계 활동의 문이 열린다. 드라마도 들어올 것"이라며 "6~7월에는 빵 뜰 일이 또 있다. 완전히 다른 모습이어야 한다. 악역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며 "곧 정점을 찍을 수 있는 운이 들어온다. 귀인도 있고, 이성도 있다. 그러나 여자가 내 인생에 크게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지금 결혼 생각 없고,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고 있다. 50살 넘어서 결혼 운이 오긴 온다. 사업하는 여자분을 만나야 한다. 연예인은 안 된다. 연예인을 만나면 네 번 다섯 번 이혼한다"고 강조했다. 이동건은 "우연히 관상 선생님을 뵌 적이 있는데 아들이 보인다고 하시더라"라고 했고, 무속인은 "있다. 늦둥이가 보인다. 귀한 아들이 있다"고 말했다.

쉬운 사주 이규호

한편 이동건의 사주가 재조명되면서 한 사주 전문 유튜브 채널 '쉬운 사주 이규호'에서 다룬 조윤희와 이동건의 궁합과 사주를 다룬 것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이동건은 상당히 가정운이 약하다. 여자운이 약하지만 유명인인 점을 감안하면 언제든지 재혼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윤희의 사주에 대해 "이동건처럼 이성운이 안 좋다. 이성운이 좋지 않은 두 사람이 결혼을 해서 안 맞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결혼은 늦게 하는게 좋고 오래 교제하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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