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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다빈치 Xi 도입

장비·전문인력·시설 등 안전한 로봇수술을 위한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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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16 10:51
  • 기자명 By. 고지은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최신 버전의 제4세대 로봇수술장비 '다빈치Xi'를 도입하고, 산부인과 정인철 교수를 로봇수술센터장으로 임명하는 등 안전한 로봇수술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빈치 Xi는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팔을 이용한 피부 최소 절개로 통증과 출혈이 적고 흉터 및 합병증 발생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수술보다 최대 15배 이상 확대된 입체적인 시야로 미세한 병변에 대해 보다 안정적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병원은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센터 의료진과 적용 대상 질환을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간담췌외과 △유방갑상선외과 △위장관외과 △대장항문외과 △이비인후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로 구성할 방침이다.

정 센터장은 "다빈치 로봇 수술의 안전성과 만족도가 확인된 만큼, 이를 활용한 수술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난이도 수술 경험이 많은 각 진료과 의료진과 협업을 통해 환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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