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이지은 작가의 독창적인 그림책 세계를 여행하는 것은 물론, 인기가 있는 그림책인 ‘팥빙수의 전설’, ‘수박의 전설’, ‘친구의 전설’의 총 3개 시리즈에 대해 흥미롭게 다룬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림책 곳곳에 숨겨진 장면, 그림책에 담기지 않은 B컷과 책에서 만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 전설 시리즈 그림책 속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습 등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그림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함께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내가 직접 그려보는 호랑이 캐릭터 그리기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작품 감상의 여운과 즐거운 추억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신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에게 책 속의 주인공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