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장학금’은 변봉준 전 시의원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04년 교현2동행정복지센터에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야현신협(이사장 권혁철)의 후원이 더해져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거주하는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중·고등학생 13명을 선정해 총 3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허성봉 위원장은 “장학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변봉준 전 시의원님의 깊은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2동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227명의 학생들에게 574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