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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속도감 있는 밭 농업 기계화 추진

농식품부 및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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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1 09:40
  • 기자명 By. 이의형
▲ 서산시는 농식품부 관계자와 현장 농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밭 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이의형 기자 = 서산시가 농식품부 관계자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밭 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마늘·양파 기계화 추진 방향을 현장 관계자와 공유하여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밭작물 기계화는 농촌 노동 인력 감소에 대응하고 노지 스마트 농업으로 이행하기 위한 주요 요소다.

밭작물 기계화율은 63.3%로 다양한 밭 작물 종류와 노동집약적 재배 방식 등 요인으로 논 농업 기계화율 99.3%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이에 간담회에서는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밭작물 수확기 인력 수요가 많은 마늘·양파 주산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해 가기로 했다.

시는 ‘2024년 밭 농업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에 선정돼 11억원의 사업비로 파종기, 정식기, 수확기 등 농기계를 집중 지원해 기계화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제성 분석 결과 기계화 농가가 인력 사용 농가에 비해 재배 비용과 노동 시간이 약 70% 절감되는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나, 시는 농업생산성 향상과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농기계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인력 수요가 많은 마늘 기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농가 생산 비용을 줄이고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6월 농촌 인력 문제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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