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2025년부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지에 바이오파운드리 전용 센터 건립이 시작될 예정이며, 2029년까지 바이오파운드리 통합 플랫폼이 구축될 전망이다.
조 의원은 "국회에서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사업 예산 증액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그동안 합성생물학 플랫폼 기술 구축 필요성에 크게 공감해 왔기에 이번 예타 통과를 환영한다"면서도 "다만, 당초 포함됐었던 R&D 사업이 제외된 채 계획보다 예산 규모가 축소된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오파운드리 사업은 감염병 확대 등 갈수록 필요성이 증대되는 첨단 바이오 연구분야에서 중요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정부가 연구 현장의 의견을 제대로 청취하여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 추진이 합성생물학 연구 경쟁력 강화와 대전 및 대한민국 바이오 제조산업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