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해봄에서 겨울나기’를 주제로 1주년 기념 행사인 ‘해봄에게 전하는 마음’, 청소년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모루 인형 만들기’ 등 겨울과 어울리는 창작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일일특강 ‘손으로 뜨는 자이언트얀 가방’을 운영해 공방 선생님과 함께 핸드니팅 기법을 새롭게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216 해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광열 원장은 “자기주도적인 창작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월 문을 연 대전 유일 도서관형 청소년 창작 공간 ‘1216 해봄’은 지난 한 해 동안 7700여 명의 학생들이 방문해 97%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