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가지 마..." 한 달 전부터 에버랜드서 관람 불가라고?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판다 자연 번식에 성공해 태어난 '푸바오'와의 이별이 다가온 가운데 푸바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간은 두 달가량 남았다.
푸바오가 4월에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중국으로 가기 전 거쳐야 할 절차에 한 달 간의 검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용인푸씨', '푸린세스' 등의 귀여운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푸바오의 중국행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의 아쉬움이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푸바오 행복하게 잘살아야해", "한국에서 사랑받던 푸바오, 중국가서도 잘 살려나", "강철원 사육사님이 슬프겠지만 판다입장에선 가는 것이 좋다고 그랬어... 아쉽지만 보내줄게"라는 반응으로 이별을 준비했다.
한편 2014년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의 방한 이후 에버랜드로 들여온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첫째다. 2020년 7월 20일에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판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