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 실시 중인 남대전농협의 농기계 무상수리 행사는 노성농협 농기계수리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총 120여명의 조합원에게 200여대의 농기계 수리·점검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관리기, 예초기, 경운기, 트랙터 등 다양한 농기계를 대상으로 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여 농가가 참여해 100여대를 수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병석 조합장은 “농번기를 앞두고 농기계 무상수리와 점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우리 농협이 농업인의 소득 증진과 영농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