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영상대, ‘영상콘텐츠 네트워킹 데이’ 개최

우리는 모두 영상인, 기업·동문·학교 간 소통 창구 마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25 12:21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한 한국영상대 동문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장학금 증정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영상대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한국영상대학교는 영상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 모인 대학입니다. 잠재력을 키우기엔 이만한 대학이 없다고 생각했고, 그 판단이 절 이만큼까지 성장시켰습니다. 여기 모인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이는 한국영상대학교가 주최한 ‘영상콘텐츠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한 진효진 대표의 인사말이다.

영상계열의 전문가들은 각자 고유의 분야가 있기에 서로가 가진 아이디어를 누군가와 공유하고 발전시키기엔 시공간적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한국영상대학교는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기업, 동문, 학교 간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그 제약을 뛰어넘었다.

방송특성화대학,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지난 19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영상콘텐츠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영상콘텐츠 계열 관련 기업과 한국영상대 동문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각 분야에 있는 영상인들이 새로운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255명의 기업 대표, 관계자, 한국영상대 동문이 참석해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동문들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영상콘텐츠 계열 관련 기업과 학과 간 교류를 통해 취업처 확보 및 자유로운 분위기 속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등 네트워킹의 장이 형성됐다.

행사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산학 협력 성공 사례 공유’가 있었다. 이를 통해 동문들은 산업 주요 동향, 혁신적인 아이디어 등을 듣고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받을 수 있었다.

‘소리를 그리다’의 진효진 대표, ‘재담미디어’의 류수정 팀장, ‘리플로우’의 조영근 대표의 동문 소개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의 자신의 경력과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했다.

동문회는 장학금을 전달해 후학 양성에 힘을 보탰다.

조동관 동문회 회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영상계열 기업과 동문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협력 기회를 찾기 위한 최고의 기회였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우리 동문이 한곳에 모이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자리가 생겨 이야기를 나누고 협력의 문을 열게 된 것은 향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문회원들이 모은 소중한 장학금이 미래의 영상인에게 도움이 되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문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미래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큰 머릿돌이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국영상대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동문 간의 네트워킹과 협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